보도자료
관리자 
홍동출신 윤환헌씨가 만든 (주)참그로 광천농공단지입주
admin  (2017-05-30 13:34:42, Hit : 1527, Vote : 45)
2006년 02월 02일 (목)
홍성신문 김수영기자(ksy@hsnew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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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묘용 상토 제조 · 판매 업체 … 연간 500만포 생산가능

광천농공단지에 육묘용 상토 제조·판매 업체인 (주)참그로가 문을 열었다.

이 회사를 운영하는 윤환헌(42) 대표이사는 홍동 금당리 출신으로 금당초, 홍동중, 홍성고(38회)를 졸업했다.

(주)참그로는 작년 8월 25일 설립하고 연간 500만포(일 2만5천포)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연속공정을 설비했다.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수도용·원예용상토와 조경용토, 친환경자재 등이다. 특히 수도용상토중 황토를 넣어 만든 경량상토(상품명:찰가마)는 20년 전문기술과 경험을 집약시켜 탄생시켰다.

윤 대표이사는 (주)서울농자재에서 15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경량원예용상토(93년)와 경량수동용상토(96년)를 개발하는 등 상토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라 자부할 만큼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지니고 있다.

윤 대표이사는 “고향에 내려와 광천에 둥지를 튼 이유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국내 논 면적의 70%이상이 분포되어 있다. 이는 물류비용에서 10%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인근에 평택항이 있어 원료수송에도 유리하다”고 설명하고 “후발업체지만 그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두에 나서겠다. 또한 유기농에 적합한 합리적인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”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.

그는 또 "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농사에 필요한 상토를 무료로 드릴 수 있을 것이며 홍성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”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.